15개 성장유망 소비재 브랜드 ‘K-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
“2022년까지 5대 소비재 수출액을 350억원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신이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5개 성장유망 소비재 브랜드를 ‘K-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도심 소비재 제조·수출 거점을 구축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대 유망 소비재에 대해선 수출보험 우대지원 규모를 8조원으로 2배가량 확대하는 등 소비재 수출 금융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재 수출기업 인증·통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해외인증 지원 데스크’를 무역협회에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기존 산업 혁신’, ‘신사업 창출’, ‘삶의 질 제고’ 등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제 확산 프로젝트 계획을 8월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방안으로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가속화하고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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