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하수찌꺼기 소각장에 대해 매월 HCI(염화수소)등 16개 대기오염 배출물질 항목에 대해 전문업체에 월 2회 정기적으로 측정한 결과 법적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나타나 안정적으로 운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금년에는 대기오염물질 완전 저감을 위해 7월 중 4억원을 투입해 건조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는 소각로 굴뚝에 설치된 연소가스 분석기를 통한 환경공단과의 원격 감시체계가 구축돼,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소각장 가동에 보다 철저한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