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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운항 정시성 개선 등 ‘안전역량 강화’ 노력 결실
아시아나항공, 운항 정시성 개선 등 ‘안전역량 강화’ 노력 결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6.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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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월까지 정시율 전년比 국내선 4.9%p·국제선 2.4%p 향상
출발 3시간 기준 장시간 지연된 국제선 항공편 전년 대비 58% 감소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초부터 실시한 안전강화 노력과 정비부문의 투자가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정시성이 개선되고 비정상상황 발생 횟수가 줄어드는 등 안전운항이 향상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운항의 지표인 운항 정시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5월 국내·국제 여객 운항 정시성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정시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4.9%포인트(p) 개선됐다. 또 국제선 정시율은 지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3월에는 97.0%를 달성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2.4%p 향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운항 정시성의 개선을 △기상 호조 △항로 혼잡 완화 △예방 정비 점검 활동 △예비기 활용, 부품 구비에 따른 정비시간 감소 등 결함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우러진 결과로 보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항공기 사전·사후 정비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상황 횟수도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올해 항공기 정비로 인해 출발 3시간 기준으로 장시간 지연된 국제선 항공편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58% 감소해 뚜렷한 개선이 이뤄졌다.

전체 운항횟수 대비 발생빈도로 보면 지난해 월평균 전체 운항편 중 항공기 정비로 인해 3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의 비중은 약 0.23%였으나 올해 5월까지는 0.09%를 기록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는 운항 예비기를 운용해 비정상상황이 발생할 때 선제적으로 투입해 장시간 지연을 방지하면서 예비 엔진과 항공부품을 확대 구비해 신속한 정비작업이 가능했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운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부터 ‘정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수립해 적극적인 실천에 나선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정비부문 투자를 크게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도 사업계획 첫 수립 시 정비 분야 투자금을 8922억으로 책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7361억 대비 21% 증대된 금액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정시운항과 안전운항의 향상을 위해 올해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서만 68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비 분야 총 투자 금액은 9602억원까지 늘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30%나 증가한 금액이다. 이 같은 투자금은 항공기 엔진과 부품, 정비재료 구입 등에 쓰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울러, 신규 항공기 도입과 경년 항공기 반납을 통한 기단의 재정비를 실천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보유 경년 항공기는 여객기 2대, 화물기 8대 등 총 10대까지 대폭 낮출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에만 A350 항공기 4대를 신규로 들여와 총 10대의 A350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월에는 ‘B767’ 경년 항공기 1대의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전운항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가장 안전하고,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단 한 치의 오차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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