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생활 가까이서 일상학습 즐기세요”
경산 “생활 가까이서 일상학습 즐기세요”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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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읍면동 학습관’ 교육생 4200명 모집

경북 경산시는 다음달부터 15개 읍면동에서 156개 강좌를 운영하는‘2019 하반기 읍면동 학습관’개강에 앞서 42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읍면동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제과제빵, 원어민 외국어, 요가, 필라테스, 하모니카 등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편성함으로써 교육 수혜를 위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전 강좌 무료 운영으로 가정의 문화비용 경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매년 활성화되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현장접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해당 학습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12월14일까지 21주간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읍면동학습관에서는 155개 강좌가 개설되어 4255명의 시민이 수강했으며, 대다수의 강좌가 수강접수 당일 마감되고 교육 종료 후 높은 교육 만족도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