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호캉스 패키지 ‘원스 인 어 서머’ 출시
서울신라호텔, 호캉스 패키지 ‘원스 인 어 서머’ 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6.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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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플레이트‧생맥주 포함…야외수영장 자정까지 연장
서울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바비큐 플레이트.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바비큐 플레이트.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원스 인 어 서머(Once in A Summer)’ 패키지를 출시한다.

원스 인 어 서머는 도심 호텔의 대표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여름 시즌 대표 패키지로 아웃도어 메뉴와 생맥주로 구성된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가 포함돼 있다.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진 로브스터 그라탕과 훈제 통 베이컨 구이, 소시지 구이, 그릴드 치킨, 볶음밥 및 구운 채소 등이 준비돼 있다. 페어링 맥주로는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페일 에일 타입의 크래프트 맥주 ‘제주 펠롱 에일’이 준비된다.

이번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 혜택(2인) △서머 바비큐 플레이트 1개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더 파크뷰 조식(2인) △신라 베어(1개)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7월5일부터 8월25일까지이며, 어번 아일랜드의 경우 여름철 성수기에 한해 자정까지 연장 운영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성수기 시즌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면 주말보다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름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한 고즈넉한 남산을 바라보며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 힐링의 섬’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야외 수영장으로 지난 2013년 호텔 리모델링 과정에서 조성됐다.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이 가능해 서울지역 호텔에서 가장 긴 기간(3~10월) 동안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3월23일 개장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