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반도 평화와 신 남북관계’ 주제 평화통일강좌
파주 ‘한반도 평화와 신 남북관계’ 주제 평화통일강좌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6.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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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서…김동성 경기연구원 북부센터장 초빙

경기 파주시가 오는 13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동성 경기연구원 북부센터장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신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파주 시민과 공직자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북부센터장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 이후 변화된 한반도 남북관계의 변화를 고찰한 후 남북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강의한다.

김동성 센터장은 22년간 경기연구원에서 통일동북아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경기연구원 북부센터장에 재직 중이며,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경준 시 평화협력과장은 “지난해 경기연구원의 경기도민 통일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통일에 대해 반대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통일 이후 사회적 갈등과 통일비용 부담으로 조사됐다”며 “역사적인 4.27판문점 선언이 파주에서 있었고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파주시민들에 대한 평화통일교육의 필요성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돼 관련 교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