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내달 말까지 제로페이 특별 이벤트 행사
거창, 내달 말까지 제로페이 특별 이벤트 행사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6.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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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제로페이-day’도 운영

경남 거창군은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완화와 ‘제로페이 경남’ 가맹점 대상 소비자 이용 붐을 위해 제로페이 특별 이벤트 행사 실시와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로페이-day’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모바일 직불결제 방식으로 ‘제로페이 경남’사업이 지난 3월20일부터 경남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군은 제로페이 사용 홍보와 가맹점 모집, 사후관리 전담요원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현재 418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번 제로페이 day 지정 운영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전 직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이용해 결제 후 홈페이지에 영수증 및 결제 모습을 촬영해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진하며, 군민 누구나 (거창군 공무원 제외/가족 가능) 참여가 가능하다.

제로페이 이용 1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500명에게 거창사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참여방법은 결제내역 화면과 승인번호(일련번호)가 명시된 화면을 캡처해 군청 홈페이지 ⇒ 군민참여 ⇒ 제로페이 사용 후기를 올리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골자로 특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로페이 경남’ 이용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