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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도지원 800만 달러, 이르면 오늘 입금 진행
대북 인도지원 800만 달러, 이르면 오늘 입금 진행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6.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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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인도지원. (사진=연합뉴스)
대북인도지원. (사진=연합뉴스)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지원될 남북협력기금 총 800만 달러(94억여원)가 이르면 11일 중에 국제기구로 송금될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빠르면 오늘, 내일 정도는 (국제기구로) 입금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양지원 사업과 유니세프(UNICEF)에 남북협력기금에서 총 800만 달러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800만 달러 중 WFP에 지원되는 450만 달러는 북한의 영양지원 사업에 공여된다. 북한 내 9개도 60개군 탁아소·보육원·소아병동 등에서 영유아·임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강화 식품을 분배해주는 사업이다.

나머지 350만 달러는 유니세프가 운영 중인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에 투입된다. 북한 아동·임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치료식, 기초 필수의약품 키트, 미량영양소 복합제 등이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 당국자는 "국제기구의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입금 후 사업 집행까지는 또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입금 후에 국제기구 본부에서 각 실국에 자금을 분배하고 각 국가별 사무소로 다시 송금되는 등의 절차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추가적인 대북 식량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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