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원과, 양파 수확작업 돕기 '구슬땀'
부안군 민원과, 양파 수확작업 돕기 '구슬땀'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6.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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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 적극 지원 농번기 농가 어려움 해소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민원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을 위해 11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직원 1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산면 김순복 농가를 찾아 900평 면적의 양파 수확작업을 도욌다.

농가 주인 김순복 씨은 "주변에 일손을 구하려고 해도 어려움이 많다며, 사무실 일도 바쁠텐데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 양파의 풍년농사가 가격폭락으로 이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