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4곳 설치
부안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4곳 설치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6.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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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부안읍사무소와 보안면사무소, 진서면사무소,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2시간 이내로 완전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로써 전동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타이어 공기주입과 충전타이머, 휴대폰 급속충전 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전동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되며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표지판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전동보장구의 배터리 소모와 방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동권이 보장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장애인 정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