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중소기업 (주)다지트 방문
이재준 고양시장, 중소기업 (주)다지트 방문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6.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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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건의사항 청취…“모범적 기업 경영에 감사”`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중소기업 (주)다지트를 방문해 기업의 고충을 청취했다. (사진=고양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중소기업 (주)다지트를 방문해 기업의 고충을 청취했다.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난 10일 중소기업 (주)다지트를 방문해 기업의 고충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업이 일할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치단체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올해 4번째로 방문한 ㈜다지트는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직원 135명의 엘리베이터 내장 인테리어와 도어 제작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다지트 윤일식 대표는 “고양시는 젊고 우수한 인력을 구하기 쉽고 서울 등과의 교통이 편리해 고양시를 떠나고 싶지 않다”며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내 입주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현장방문에는 이재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우수중소기업들의 일산테크노밸리 내 입주를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도시개발법으로 추진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입주권을 줄 수 없으나, 이재준 시장은 “공동사업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관내 기업의 입주 의향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범적 기업 경영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직원들의 급여와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했으며, 그 결과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장기근속으로 이어졌고 제품의 품질에 경쟁력을 갖추게 돼 결과적으로 이 업계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이번 기업 방문은 올해 들어 4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장이 현장 목소리 청취를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