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내 최초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동 개최
인천, 국내 최초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동 개최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6.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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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협력체계 구축

인천시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박남춘 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동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치안산업 전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 성장하고 있는 치안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로 첨단치안의 트렌드와 제품을 파악하고, 글로벌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치안산업 제품전시를 비롯하여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 등 첨단기술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안 안전의식 저변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박남춘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송도는 OECD세계포럼 등 국제행사를 치러낸 다수의 경험과 글로벌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치안전문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