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서울시 교총과 관광 활성화 협약
양구, 서울시 교총과 관광 활성화 협약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6.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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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행·교원 개별여행 양구 유치 박차

강원 양구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군청 다목적실에서 서울특별시 교원단체총연합회와 ‘협력체계 구축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전병식 회장, 한홍열 무학중학교장(서울) 등 10여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회신뢰를 바탕으로 서울교총 회원 및 미래 청소년의 인성교육 활성화와 양구지역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미술관, 박물관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때 서울교총 회원, 학교 교원, 학교단위 학생의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또한 양구지역 내 교육여행 및 수련활동 시 차량비를 일부 지원하고, 안내(문화관광해설사) 및 편의 도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준다.

서울교총은 서울시 각급 학교에 양구지역 관광지(양구8경, 문화예술, 자연생태, 명산 등)를 안내한다.

문화관광과 정향숙 관광정책담당은 “협약 체결이 서울지역 학교들의 교육여행을 양구로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