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둔 퇴직예정군인 50여명 참여...취·창업 도움
강원 철원군은 최근 근남면 잠곡목공체험장에서 관내 주둔하는 군부대 퇴직예정 군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러닝 밀리터리반트 재생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러닝 밀리터리반트 재생학교’ 프로그램은 석공예, 목공예, 바리스타(2개반) 등 총 3개 강좌가 운영되며 철원지역에 주둔하는 3·6·15사단, 5포병여단 등 퇴직예정군인 50여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철원에 거주하고자하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석공기능사, 목공체험지도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참여 활동과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김용주 군 인재육성과장은 “러닝 밀리터리 반트 재생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에서 군생활을 하다 퇴직하는 군인들이 철원에서 제2의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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