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주)케이피아이에이치가 선정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주)케이피아이에이치가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11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이 10일 오전 브리핑을 진행하고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이 10일 오전 브리핑을 진행하고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국장은 “중앙국토부의 차관급 조직이 신설됨에 따라 2주전에 가서 소상히 설명해 위원장이 면밀히 들여다 보고 의견청취 후 지난 4일 기본변경에 승인하고 최종적으로 선정됐다”면서 “조금 지연되는 부분은 시는 유성구청과 검토 협의해 이르면 8월, 늦으도 9월초에 사업이 착공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국장은 “시행사인 (주)케이피아이에이치가 자본금이 많지 않아 건전하고 원만하게 할지 걱정하고 있다”며 “기반시설 평당 500만원의 토지제공과 현재시세가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이어 “(주)케이피아이에이치는 차액을 위해 매각할순 없다”며 “터미널 일부는 임대 또는 분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기업 택지개발 관건은 재무적투자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PF 자본 역량이 성공의 관건이며 현재까지 파악한 상황은 (주)케이피아이에이치 도시공사가 특별히 하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금리비용, 분양여부 지역사회에 투자했으면 좋겠다” 며 “3차례 재무투자를 못해 롯데나 하주실업이 무산되고 15년 지나면 대전시민이 피해 본 것을 만회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국장은 “최선을 다해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