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작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韓日 앱마켓 TOP 10 진입
넷마블, 대작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韓日 앱마켓 TOP 10 진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6.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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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초대형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출시한지 일주일도 채 안 돼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는 출시 6일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5위에 올랐다. 또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선 매출 6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이 이달 4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스즈키 나카바가 그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다. 이 만화책은 2012년 일본 잡지 주간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 누적 발행부수만 3000만부를 돌파했다. 또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 등이 특징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 명을 돌파했다. 론칭 전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더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아낸 것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