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3개소 일원에 아름다운 울진 해안 숲과 마을 숲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3억(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원의 예산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북면(소곡2리~사계1리)일원에 배롱나무 219주를 식재하여 백일홍 꽃길을 연결했고, 평해읍과 후포면 일원에 해송 158주(직산2리 88주, 후포6리 70주)를 식재하여 마을 해안환경정비 및 녹색그늘 쉼터 제공 등 아름다운 해안 숲을 조성했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매년 연차적으로 읍면별 특색 있는 해안 숲을 확충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아름다운 울진해안 숲을 만들어 산림자원화를 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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