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6.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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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 연합 인프라 부문…체계적 관광마케팅 추진 결실

경남 함양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수여식에서 인프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합은 지리산 인근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산청, 하동, 함양)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조합으로 2008년 설립돼 기존 기초 자치단체 단위의 관광에서 벗어나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인근 7개 시군이 함께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조합은 지금까지 10여 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상품개발,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응호 본부장은 “지리산권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