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기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
구미시, 중기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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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사업 주관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은 지역의 기반산업인 전기·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산업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총괄하고,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관련분야 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이며 국비와 시비를 합쳐 연간 5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 국내외 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기업의 활성화와 산업구조 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산업 분야가 구미시의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의 ‘지역연고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해당지역의 일자리창출 및 기업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