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회가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명를 표창했다.

홍천군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제287회 정례회를 의회 본회의장에서 5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정례회 개회에 앞서 제8대 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현주(기획감사실)·최우현(홍천경찰서)·김재관(홍천경찰서)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재근 군의장은 개회사에서 “홍천군은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면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과 홍천의 미래를 바꿔놓을 두 가지 중요한 국책사업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범 군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며 "홍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부지 유치신청 건 홍천군을 경유하는 철도망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에 대한 두 가지 대규모 사업은 모든 군민들께서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유치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제1차 정례회는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201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회기로 운영되는 만큼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건은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상황 그리고 문제점을 중간점검 하는 과정이므로 올바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 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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