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정례회...11일까지 의사일정 돌입
철원군의회 정례회...11일까지 의사일정 돌입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6.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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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문 의원 5분 자유발언 “중장기적 가뭄대책 추진”요구
철원군의회 한종문 의원이 의장단상 아래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의회)
철원군의회 한종문 의원이 의장단상 아래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의회)

 

강원 철원군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이틀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문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모사업 등 각종 사업을 의회 사전 동의 없이 추진하거나 충분한 검토 없이 안건을 제출하는 등의 의회 경시 태도에 대해 개선할 것”을 주문하며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대비 취약계층 생활 안전을 사전에 살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한종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대형 저수지의 준설과 담수 면적을 확대해야 한다”며 “율이리 저수지 신설과 가뭄피해를 제일 많이 받는 수리시설 말단부에 둠벙 등 중소형 저수지 추가 설치를 제안”하는 등 중장기적이며 항구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의회특별위원회장에서 예산결산특위를 개의하고 김갑수 의원과 강세용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하고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기금결산과 조례 등 의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박기준 의원과 김갑수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 의안 등을 심사 의결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