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이희호 여사 문안… "위대한 여성 지도자 쾌유 기원한다"
李총리, 이희호 여사 문안… "위대한 여성 지도자 쾌유 기원한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9.06.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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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정청 회의 참석 후 곧바로 병원 향해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최근 건강상태가 악화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이 여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원 중이신 이 여사님께 문안 올렸다"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 여사에 대해서는 "위대한 여성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이자 동지"라고 했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노환으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전날(9일) 병세가 위중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진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