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14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4년 이후 출생)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가 대상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개선을 위해 영양교육·상담, 맞춤형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월 2회 직접 배송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복련 보건소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 군민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영양을 관리해 바른 식생활 인식과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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