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34)은 1일(한국시간) 에서 열린 2008~2009 독일 배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SCC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3득점에 그쳤다.
1세트 중반 한 차례 서브를 시도하며 감각을 조율한 문성민은 4세트에서는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8번의 서브에서 에이스 2개로 자신의 몫을 다한 문성민은 공격에서는 5번의 시도 중 단 한 차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부진을 보였다.
공격성공률은 20%. 범실을 무려 44개나 범한 프리드리히샤펜은 라이벌 SCC베를린에게 1-3(20-25 25-20 20-25 19-25)으로 패했다.
시즌 3패째(12승)를 당한 프리드리히샤펜은 SCC베를린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