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일…공무원·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운영
강원 양구군은 사고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특히 중심가와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가 발생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점검결과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혹은 철거 조치로 집중관리하고, 노후간판은 업소가 자진철거하거나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하며, 불법 옥외광고물이나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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