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추첨...행운의 모자지간 당첨자 첫 탄생 화제
충북 제천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장실에서 제천화폐 모아 5월 구입 사용자에 대한 경품 당첨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제천화폐 3만 원 이상 구매자는 3만 원 당 1회의 경품 응모가 되어 경품 당첨에 자동 후보가 되는 방식으로, 매월 당첨자 10명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당첨자에 대한 추첨은 지난 1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에 앞서 전자추첨을 통한 당첨자를 대형화면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5월 경품당첨자 10명이 모두 참석해 경품을 지급받은 후 이상천 시장과 티타임을 가지며 당첨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달 경품 당첨자 10명의 모아화폐 평균 구입액은 162만원이었으며, 구입자의 직업은 가정주부, 은행원, 우체국 직원 등 다양했다.
또한, 이날 당첨자 중에는 3월에 어머니가 당첨되고 이후 5월에 아들이 당첨되는 경사를 연이어 맞은 주인공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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