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창의적 핵심역량을 함양한 우수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25개팀, 중학교 15개팀, 고등학교 22개팀 62개팀 총 모두 35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개최 공고와 함께 제시된 과제를 일체의 소품 없이 창작 공연하는 표현 과제와, 대회 현장에서 과제를 제시받고 제공한 재료를 이용해 해결하는 즉석과제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 표현 과제 주제는 2050년 최고의 인기 방송으로 미래의 최고 인기 방송이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된 방송 프로그램인지 상상하고, 독특하고 재미있게 창작해 공연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오는 7월 25~27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동능력을 개발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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