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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문열 작가와 만남… "진정한 보수 이야기"
황교안, 이문열 작가와 만남… "진정한 보수 이야기"
  • 허인 기자
  • 승인 2019.06.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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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 문학사숙 찾아… 보수정권 정책 등 대화 나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전 경기도 이천 소설가 이문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방문, 이문열 작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전 경기도 이천 소설가 이문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방문, 이문열 작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보수 인사인 이문열 작가를 만나 차담회를 가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이천 설봉산에 있는 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작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박명재 전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 작가는 지난 2004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50여분간 비공개 차담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벌어졌던 보수 정권의 잘못된 정책 등에 소재로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황 대표와의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더 책임있게 대처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더 책임있게 대처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에게) 어떤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도 말했다. 

황 대표는 면담에 앞서 이 작가에게 "저도 중학교 때는 문학 소년이었다"며 "옛날에 학생들 잡지 중 ‘학원’이라는 잡지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이 작가는 "저는 그때 작가가 아니라서 그런 것을 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제 또래에도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다"고 화답했다. 

황 대표는 차담 후 기자들과 만나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지난 10년, 9년의 보수정치에서 아쉬웠던 점을 말씀하셨고 다 귀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국정을 책임진 자리에서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했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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