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19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교육
하동군, 2019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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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하동군은 지난 5일 하동1970관 3층 다목적회관에서 2019 하동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하동군과 하동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상현)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수강 신청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하동1970관에서 6회차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관련 특강 및 선진지 견학으로 이뤄졌다.

군은 2017년 12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18∼2020년 3년간 하동읍 광평마을 일원에 학숙배움터 조성, 노후주택 정비사업, 마을녹색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센터장은 “교육을 받으면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방향과 의견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김한기 관광산업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만큼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매진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