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체인 ‘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이 6월 한 달간 역대급의 ‘2+1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미니스톱의 6월 2+1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상 상품은 총 860여 품목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40여종이 더욱 늘어난 것.

미니스톱은 특히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컵커피의 행사품목을 대폭 늘렸다. 대상 상품은 총 85품목으로 1+1 상품 13품목, 2+1 상품 72품목이다.

박성수 미니스톱 상품전략부장은 “지금까지 미니스톱이 컵커피 상품을 대상으로 펼쳤던 행사 중 가장 많은 품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간식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 92개 품목과 캔디류 106개 품목이 2+1 행사 에 포함됐고, 기존에 할인이나 기획행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냉동식품과 빵도 행사상품으로 다수 선보인다.

박성수 부장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2+1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의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