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06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서울 코엑스서…세계시민 영상물 상영·홍보대사 위촉

경북도와 대구시는‘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선포식을 개최한다.

도와 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가수이자 배우인 유펑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대표적 관광기구 및 여행업 단체 관계자와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개최를 축하한다.

이번 선포식에 앞서 도와 시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넣은 엠블럼과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oh!오~소so! 대구경북~’슬로건을 만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