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6일 오전10시 에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 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6.25를 전후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홍천지역전투에서 희생당한 홍천군출신군.경468위와 조국을 위하여 숭고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해 오전10시 정각에 1분간 싸이렌 추모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에 대한 묵념이 이뤄졌다.

이어 허필홍 군수.김재근 군의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나기호 정관교.허남진.공군오.이호열.최이경.박영록 군의원.홍병식 교육장.민병하 농고교장.박주선 문화원장.이형주 노인회장.전명준 번영회장.박시열 전몰군경유족회장.황영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용선 상이군경회장.6.25참전유공자회장.한영희 무공수훈자회장.김성태 고엽제 전우회장.강현오 회장 .이희덕 안보단체협의회장.박귀철 특전사회장.서진썩 해군동지회장.양을성 바르게살기회장.황경화 여협회장.박정균 NH농협군지부장.박연원농협조합장.임홍원축협조합장.박유봉 산림조합장.청운 불교사암연합회장.최창덕 기독교연합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학생 등이 참석하여 헌화.분향했다.

이어 허필홍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선열들의 애국충정이 있었기에 많은 시련속에서도 우리의 역사는 자랑스럽게 이어져 올수 있었다”며“이러한 선열들의 나라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일 홍천읍 희망리 경찰충혼탑에서 이성호 경찰서장.한광희 경우회장 및 유가족.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추념행사로 헌화.분향 하는 등 이 외에도 내촌면 호국용사 기념비, 서석면 전몰반공투사묘역, 북방면 강재구 소령 추모비 등에서 추념행사가 이어졌다.

이성호 경찰서장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와 나라를 위해 몸을 받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느끼고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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