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다이아몬드 배를 타고 떠나는 지구 속으로의 여행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다이아몬드 배를 타고 떠나는 지구 속으로의 여행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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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과학터치
금요일에 과학터치 (사진=대전교육과학연구원)
금요일에 과학터치 (사진=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도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2019년도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은 30회를 예정으로 3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12회 차인 6월 7일(금)에는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대강당(2층)에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입강연에서는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으로 알아보며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어서와! 맹꽁이는 처음이지?’(중일고등학교, 문광연)라는 주제로 환경부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맹꽁이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된 그림을 그려본다.

본강연은‘다이아몬드 배를 타고 떠나는 지구 속으로의 여행’(연세대학교, 이용재)라는 주제로 대강당(2층)에서 진행되며, 본 강연에서는 다이아몬드와 첨단 연구 기법을 활용하여 땅 속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연구 사례와 땅 속의 숨겨진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에서는 강연 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