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전력
부안군 공무원들, 농촌일손돕기 전력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6.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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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농가서 과실 따기 진행…현장행정 펼쳐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북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하서면 송림길 김용호씨 오디농가를 찾은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 10여명은 오디따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특히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필요한 자재들을 직접 준비하고, 간식과 식사 등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귀감이 됐다.

이와 함께 영농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도 펼쳤다.

부안군 이종충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오디의 경우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