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체력인증센터 6월 본격 운영
군산시, 군산체력인증센터 6월 본격 운영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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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체력측정별 무료 맞춤 프로그램 지원

전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군산체력인증센터가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6월경 군산체력인증센터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는 전북에서는 전주, 남원에 이어 시가 세 번째며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연령별로 규정된 체력항목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운동처방 제공 체력증진 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무료 서비스로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에 따라 청소년 만13세~18세, 성인 만19세~64세, 어르신 만 65세 이상으로 나뉘어져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력측정은 여러 연구를 통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별로 체력측정항목과 기준이 다르게 제시되고 측정이 끝나면 인바디 등 측정기로 정확한 현재 체격을 측정한 후 건강관리사의 개인별 체격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강임준 시장은 "과학적인 체력관리프로그램이 시에 도입돼 시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