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역의 도시가스 미공급 사회복지시설인 마을경로당에 LP가스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P가스 시설개선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하는 지원조건이 국비80%, 희망충전기금 10%, 자부담 10%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사회복지시설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LP가스 판매협회 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형저장탱크를 설치·보급해 마을경로당의 연료비 절감, 안정성 제고를 위해 마을경로당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령어르신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또한 노인인구에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노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무안/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