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땅 진도군 농수특산품·문화·관광지 홍보 앞장
가수 송가인씨가 보배섬 전남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송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최근 TV 조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를 위촉을 통해 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관광·농수특산품의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는 등 소통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 씨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고향 보배섬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송가인씨는 진도군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군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도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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