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체육단체 조사특별위원회 긴급 기자회견 개최
서울특별시 체육단체 조사특별위원회 긴급 기자회견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6.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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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조사권 침해 좌시 않겠다”
(왼쪽부터)김인호, 이병도, 홍성룡, 김태호(위원장), 이승미, 정진철, 조상호, 이성배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왼쪽부터)김인호, 이병도, 홍성룡, 김태호(위원장), 이승미, 정진철, 조상호, 이성배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특위)가 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의도적인 감사·조사권 침해 의혹을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호 조사특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조사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련 의혹을 간단히 설명하고, 각종 체육단체 비위 관련 시민들의 제보요청과 함께 조사특위의 활동방향과 목적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일부 체육계의 불법과 특혜의혹,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과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 목표로 출범한 조사특위는 현재 승부조작과 승단심사 부정, 일부 인사에 의한 파행 운영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