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척면 월평마을서…문천초 학생들 참여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문척면 월평마을에서 문척초등학교 학생들과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벽화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와 치매에 대한 메시지 등을 그림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척면 월평리는 구례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치매 조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서비스,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문척초등학교는 이번 달에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될 예정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후 치매안심마을 내에 기억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해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상담,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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