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협회·동국제약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
치과의사협회·동국제약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0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맞이 공동 캠페인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이 함께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동국제약)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이 함께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동국제약)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잇몸모형과 제작물을 활용해 눈에 보이는 잇몸 겉뿐만 아니라 속(잇몸 뼈)까지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잇몸을 지지해주는 잇몸 속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은 잇몸건강을 포함한 구강건강을 위한 방안으로 ‘칫솔질 바르게 하기’, ‘정기적인 치과검진 받기’, ‘의약품 및 구강용품 등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올바른 구강관리 수칙’ 3가지를 제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곳에는 항상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구강은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음식섭취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이며 특히 구강 건강의 기본이 되는 잇몸이 건강해야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영양관리도 잘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잇몸은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데 꼭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를 딴 6월 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법정기념일이 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