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40만대 돌파 기념
5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서 판매
5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서 판매
KT&G(사장 백복인·이하 케이티앤지)가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4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크리스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 릴 하이브리드는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올 1월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3월 초에는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8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작동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저온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 맛이 줄고, 전용 스틱의 Y자 필터가 잔여물을 남지 않게 도와줘 청소가 간편하다는 게 케이티앤지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크리스털 에디션’은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기기 전·후면에 5개씩 부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크리스털 실버’, ‘사파이어 블루’ 등 2종으로 출시되며 6월 5일부터 전국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2만개 한정 수량으로 공급되는 만큼 우선 발주를 진행한 점포에 제한적으로 입점·판매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12만원이며, KT&G 릴 홈페이지를 통해 3만2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 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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