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55)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신임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 

김 비서관은 광주 동신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안보학 석사학위를 받고, 동국대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행정관 등을 거쳤다. 

앞서 서호 전 통일정책비서관은 지난달 23일 통일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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