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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비스 신사업 개발… 9개 과제 선정
부산시, 서비스 신사업 개발… 9개 과제 선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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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서비스 신산업 창출… 기업당 2천5백만원 지원

부산시는 시민 생활밀착 서비스업의 혁신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서비스 신산업 창출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9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비스 연구·개발사업은 시민 생활밀착 서비스인 도·소매, 유통·물류, 음식·숙박업, 관광·마이스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화모델을 발굴,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신서비스의 개발, 전달체계 개선,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등 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개 과제에 대해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혁신성·시장성과 파급효과가 우수한 최종 9개의 과제를 선정했다.아울러 기업당 2500만원 안팎을 지원하고, 성과가 우수한 5개 과제를 선정해 내년에는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9개 과제는 기존 부산 관광정보 콘텐츠를 카카오톡 기반 챗봇 서비스로 구현하는 ‘소셜캐릭터 카카오 챗봇 개발’과 마이스 행사 개최 시 행사 참가 신청·접수, 참석자 간 비즈니스 매칭, 미팅 스케줄링, 참가자·참가기관 상세정보 제공으로 개인미팅을 위한 사전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마이스 이벤트 비즈니스 매칭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또 현재 수기로 작성하는 승선신고서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 등 서비스 체계 혁신과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부산의 서비스산업은 전체 산업 중 부가가치 비중이 70.8%(전국 평균 62.9%)이며, 서비스업의 고용비중은 77.1%(전국 평균 73.8%)로 부산의 산업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지만, 부가가치가 낮은 음식업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많아 1인당 노동생산성이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신산업 창출을 통한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이 지역 내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확산하고, 나아가 부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서비스산업의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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