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생학습관 ‘여름 학기 프로그램’ 마련
수원평생학습관 ‘여름 학기 프로그램’ 마련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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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강좌·명사특강 등…10일부터 수강생 모집

경기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학기’(7~9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열린 강좌’는 비판적으로 세계를 탐구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강연이 마련한다. ‘읽고 쓰는 삶에 관하여’를 주제로 ‘글쓰기를 위한 독서법’(7월24일), ‘왜 공부하는가’(8월6일) 등을 주제로 정희진 여성학자와 엄기호 문화학자가 강연한다.

‘제국’의 개념과 현 세대가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변화를 알아보는 강연이다. 엄기호 문화학자가 ‘시진핑과 트럼프 사이에서, 제국의 관점에서 본 세계’를 주제로 8월 7~28일 매주 수요일 강연한다.

‘명사특강’(9월5일)은 사회 각계 명사(名士)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정유정 작가가 ‘삶을 마주할 용기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