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현안 심층토론회 개최한다
동해시, 현안 심층토론회 개최한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6.04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7일·19일 3차례 시청 회의실서 진행

강원 동해시가 오는 5일과 7일,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상상, 길을 묻고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안 심층토론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현안사업에 대해 발전전략 및 추진 방향성 정립 등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현안 심층토론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5일 ‘첫 번째, 망상해수욕장 新문화조성’, 7일 ‘두 번째,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19일 ‘세 번째, 동해무릉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더욱 세분화된 주제로 관련부서의 현안사업 설명, 관계자 및 일반 청중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별로 보면, 첫 번째 날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 시 대표 관광지인 망상해수욕장의 축제와 문화행사, 체험시설 운영 등 피서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두 번째 날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복구 관련 기본구상에 대해 논의하며, 마지막 날에는 시 대표 축제인 동해무릉제 활성화 방안으로 국행수륙대재 병행, 가장행렬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는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우리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에게 의견을 묻고 관계 기관·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함께 더 나은 동해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