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마무리로 분주하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말 부터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189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동면 덕치리 일원에 2만9631㎡ 규모의 수타사 농촌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6월 말에 개장할 계획으로 마무리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테마공원은 농촌관광홍보관, 농경체험시설, 농경문화재현, 농특산물판매관, 십이지간 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조류 체험시설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공작산 생태숲, 수타사 산소길 자원 환경과의 연계성이 확보돼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이 개장되면 농촌과 도시민의 자연친화적인 휴식·체험공간 제공하고 농촌 소득 자원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특히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크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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