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워터파크, 짜릿한 신규 슬라이드 2종 ‘오픈’
원마운트 워터파크, 짜릿한 신규 슬라이드 2종 ‘오픈’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6.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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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핑바운스’,‘바디스플래쉬’ 신규 도입...야외도 개장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2019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규 어트랙션 2종을 신규 도입했다.(사진=원마운트 워터파크)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2019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규 어트랙션 2종을 신규 도입했다.(사진=원마운트 워터파크)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2019년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지난 1일 신규 어트랙션 2종을 신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개장 이래 첫 시설 업그레이드이자, 올 시즌 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유일한 신규 어트랙션 도입 사례다.

두 어트랙션의 명칭은 ‘팝핑바운스’, ‘바디스플래쉬’ 다. 모두 최대 110m 길이의 루프탑 슬라이드로, 건물 7층 높이에서 3층으로 미끄러진다는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지붕을 타고 내려온다는 발상이 위트를 더하고, 시티뷰, 레이크뷰 전망을 자랑하는 포토 스팟이다.

‘팝핑바운스’는 튀어오른다는 의미의 ‘pop’과 에어바운스의 ‘bounce’가 결합됐다. 점프 구간의 반전이 있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로, 순간 경사 20도의 낙하를 체감할 수 있다.

탑승과 동시에 스키장 중급 난이도에서 활강하는 것과 유사한 체함 경사도로 순간적인 아찔함을 경험한다.

‘바디스플래쉬’는 물의 흐름을 타고 내려오는 바디 슬라이드다. 긴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점점 가속력이 붙는 어트랙션으로, 성인 기준 최대 시속 36km의 압도적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다. 경사도 자체는 보다 완만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명이 동시 탑승 가능한 패밀리 어트랙션이다.

두 신규 슬라이드는 지난 30일 소셜커머스 티몬의 쇼핑 생방송 ‘티비온’을 통해 선공개 되며 큰 기대와 호응을 모았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 여름 성수기 시즌마다 설치, 운영한다.

이달부터 야외 워터파크를 주중에도 개방한다. 아울러 8월까지 ‘이벤트위크’를 진행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깜짝 이벤트로 플래시몹 공연과 원마운트 곰돌이 캐릭터들의 게릴라 그리팅도 준비한다.

원마운트는 올 여름 신규 슬라이드 추가 도입과 더불어 이벤트 콘텐츠 보강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은 물론 재방문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