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울진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6.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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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공원서…청소년동아리팀 댄스·밴드 공연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소통을 위한 ‘2019 울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1회 6월1일, 2회 7월13일, 3회 9월7일)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비공연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감춰왔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