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실현 다양한 시책 추진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실현 다양한 시책 추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6.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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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전략 개발 등 행정력 집중

경남 창녕군이 민선 7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가축질병 차단 방역시스템 강화·산지유통인프라 구축과 수요기반 확대, 지역 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전략 개발 등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군은 축산업의 외부불경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수립에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축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차별화된 축산업 경영 여건과 맞춤형 투자유치 강화를 목적으로 축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축산장비, ICT융복합 시스템 등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축사 내 사육환경 저해요인 개선을 통한 최적의 사육환경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군은 선제적 가축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예방주사 21종, 기생충 구제약품 6종, 소독약품 6종, 소독시설 4종 등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가축질병 조기 예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한정우 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현장에 있고 농가와의 소통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소득농업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