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량나눔' 복지기관 50개 선정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량나눔' 복지기관 50개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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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달 1일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12년 차를 맞는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들에 작년까지 11년 간 총 447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으로 대전광역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비롯한 5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0개 기관에는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도 함께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최종 선정 사회복지기관 명단과 차량 인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경기북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경기북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부산일시청소년쉼터.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부산일시청소년쉼터.

 

[신아일보] 대전/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